Mosi 티 인퓨저 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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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를 한 번 우려내려면, 찻잔, 티스푼, 인퓨저 등 다양한 도구가 필요하다. 준비도 뒤처리도 번거로운 것이 사실. 현재 킥스타터에서 캠페인 진행 중인 Mosi 티 인퓨저 보틀은 좀 더 간편하게 어디에서나 티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이동할 때는 물론이고, 집에서 차를 만들 때도 이것저것 준비하는 게 달갑지 않은 귀차니스트들에게 딱 좋은 아이템.

젖병을 만들 때 이용되는 소재, 트라이튼을 사용해 만들어 뜨거운 차에서부터 찬 음료까지 어떤 온도의 음료를 넣어도 환경호르몬이 생기지 않는다. 유리처럼 투명하고 보기 좋으면서도 더 가볍고 튼튼하다. 또한, 이중벽 디자인으로 차의 온도를 오래 유지해준다.

단 한 손으로 톡 올리기만 하면 뚜껑이 쉽게 열리기 때문에 다른 일에 집중하면서도 편안하게 여닫으며 마실 수 있고, 푸드 세이프 실리콘으로 만든 스트레이너는 사용하기도 씻기도 편리하다.

고전적인 찻잔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마우스피스는 현재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마우스피스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어, 차의 향과 맛을 더욱 감미롭게 음미할 수 있다. 용량은 12oz로 꽤 넉넉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