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시그널 중 하나인 ‘배터리 잔량 부족’ 시그널. 이 표시가 스마트폰 스크린에 뜰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몇몇 스마트폰은 여분의 배터리를 가지고 다닐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대다수이다. 들고 다니긴 해야겠는데 깃털처럼 가벼운 것도 아니고 지우개처럼 작은 크기도 아니라 대체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참 고민이다.
mophie의 Powerstation 5X 외장 배터리는 최대 5번 충전 가능한 대용량의 배터리지만 매우 작고 얇아서 들고 다니는 데에 큰 무리가 없다. 게다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매우 고급진 느낌을 풍길뿐만 아니라 2개의 전자기기를 한 번에 충전할 수가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동시에 숨이 헐떡거리기 시작한다 해도 ‘대체 누구부터 구해야 하나’라는 긴박한 결정을 내리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