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와 연이 깊은 프랑스 아트북 출판사 애술린(Assouline). 이번에는 손안에 기품을 쥐여주는 만년필 대명사 몽블랑에 관한 이야기를 책 속에 담아냈다. 1906년 설립된 유서 깊은 브랜드가 가진 장인 정신, 기능, 미학 등 복잡하게 설계된 펜촉이 세상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알렉스 퓨리(Alexander Fury) 글과 유명 사진작가 라지즈 하미니(Laziz Hamani)의 이미지로 220페이지가 알차게 꾸려졌다.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었으며, 펜촉 생산, 리미티드 에디션과 브랜드에 영감을 준 역사적 인물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겼다. 애술린 온라인숍에서 한화 약 22만 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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