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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한기가 스미는 쌀쌀한 날씨가 시작됐다. 작년에도 분명 하나 장만했지만, 또 다시 고민한다. 올 겨울은 어떤 아우터로 나야 할까. 단지 보온만 생각한다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롱패딩을 선택할 것. 그러나 입는 순간 애벌레로 변신하는 투박한 핏은 왠지 성이 차지 않는다. 스타일과 방한 기능을 다 잡은 아우터는 정녕 없는 걸까. 정답은 이와 같다. 분명 있지만, 당신이 못 찾았을 뿐.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기능성 의류와 기어를 만드는 브랜드 Mission Workshop이 선보인 Rhite 워터프루프 프리마로프트 파카는 비, 눈, 바람 등 어떤 악천후 속에서도 따뜻하고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아우터다. 부하지 않고 날렵한 실루엣을 하고 있지만 영하 12도까지 든든히 입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이탈리아의 Mectex M.I.S가 특별 제작한 방풍, 방수 섬유로 제작했다. 또한, 지구상 가장 가벼운 단열재, 크로스 코어를 통합한 프리마로프트 골드 하이 로프트를 채워 공기를 입은 듯한 가뿐함과 높은 보온성을 책임진다. 여기에 37.5® 고성능 습기 관리 섬유를 더해 혹여 불쾌할 정도로 후끈한 열기는 배출한다. 가격은 780달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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