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은 여성들처럼 착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다양하지 않다. 어찌 보면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다행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또 그만큼 액세서리 하나에 더 신중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해서 괜히 더 골치 아플 때도 있다. 아직 익숙하지 않기에 대체 어떤 디자인이 괜찮은 건지 딱히 감이 오지 않는 커프링크스. 재킷 소맷단 밖으로 살짝살짝 보이기만 해도 엄청난 매력을 더해주는 아이템이기에 더욱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다.
클래식 액세서리 브랜드 미안사이에서 디자인한 로프 커프링크스는 골드와 인디고블루, 혹은 버건디의 조화가 아주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지나친 화려함은 자제하면서도 언뜻언뜻 드러나는 소매 끝에서 당신의 매력을 극대화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