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침체한 경기와 억업된 사회체제에 대한 반감이 펑크 음악을 이 세계로 불러들였다. 정신적인 측면으로 바라볼 때 더욱 그 의미가 있는 펑크 음악. 펑크를 향유했던 이들에게 영감을 받은 Maine Mountain 모카신 워크 온 부츠를 살펴보자.
머드 가드가 적용된 이 부츠는 멋스러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방수 처리까지 된 실용적인 제품이다. 어퍼는 군용 등급으로 마감 처리한 코요테 가죽을 사용했으며 인솔, 어퍼, 솔을 한 번에 꿰매 제작하는 블레이크 공법을 적용했다.
통기성과 쿠션감도 갖췄으며 Vibram 2060 밑창이 적용되어 지지력을 높여준다. 전통적인 모카신 구조로 제품을 만들어내는 이 브랜드의 신념이 가득 담겼으니 이 아이템을 신고 가을과 겨울, 어디든 자유롭게 방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