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각종 축제나 놀이공원, 캠핑장으로 놀러다니기 바쁜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아무래도 그런 곳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한창 정신줄 놓고 신나게 놀다 보면 같이 온 일행과 멀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위치를 열심히 설명해보지만 대체 어디 있다는 것인지 알 방법이 없다. 그런데 그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내 친구들이 어디 있는지 정확하게 알려줄 디바이스가 있다고 한다.
장거리 위치 트래커 링크(Lynq)는 일단 통신망, LTE, 와이파이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지도나 위치추적 앱도 필요 없다. 한 번 구입하면 스마트폰처럼 매달 돈을 낼 필요도 없다. 한 번 충전으로 3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여간 게으른 것이 아니라면 배터리 때문에 곤란해질 일이 없다. 3마일(약 5km)까지는 아주 명확한 방향과 실시간 정확히 표시되는 거리로 서로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방수기능과 군용 시험을 마친 내구성으로 고장 날 일도 없다. 흩어져야 할 상황 전에 서로의 링크를 연결하면 최대 12명까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미리 정해 둔 안전지대를 벗어나면 진동과 벨 소리로 알려주기에 아이들은 물론 반려견, 반려묘들과의 산책에서도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이제 이성은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축제를 만끽하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