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이 단순히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경지를 넘어선 건 이미 오래된 일이다.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인테리어 요소로도 활발히 활용되는 이 퍼즐, 아무리 다양한 그림이 있다고 한들 사각형 평면 프레임이 지겨울 법도 하다. 입체적인 Locknesters 베어 퍼즐과 방금 눈이 마주쳤다면, 당신도 분명 그 모습에 홀렸을 텐데.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Locknesters는 우리에게 익숙한 강아지나 공룡을 10개 미만 피스 조형물을 소개해 의외로 많은 사람의 주목받았다. 그리고 그들의 첫 번째 작품인 곰이 이번엔 다양한 사이즈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전한다.
5조각으로 이루어진 10.5인치 기본 사이즈와 8.5인치 ‘Small Bear’, 6.5인치 3조각의 작은 ‘Buddy Bear’까지. 1분 정도면 완성되니 맞추는 성취감보다 3D 프린트의 정교함과 손으로 직접 다듬은 매끄러운 표면으로 보는 재미가 더 높은 아이템이다.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하나둘 컬렉션을 완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