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조건 딛고 섬세한 가공이 만들어낸 Little Amps 페드로 모레노 커피

페드로 모레노는 1965년부터 온두라스 산타바바라 엘 세드랄에서 커피를 재배하고 있다. 다루는 품종은 카투라, 버번, 파카스로 현재 아들과 손자를 포함하여 15명의 전문 생산자가 질 좋은 커피를 위해 정성을 보태는 중이다. 그 품질을 입증하듯 Collaborative Coffee Source에 15년 동안 커피를 판매했고, 이제 Little Amps에게도 매력적인 풍미를 건넸다.

산타바바라는 정글과 접해 있어 많은 비가 내린다. 커피를 가공하기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모레노 일가는 건조와 가공을 세심하게 관리하여 독특한 풍미의 제품을 만들어낸다.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 본사를 둔 Little Amps에게도 매력적인 풍미를 건넸고 우린 이제 Little Amps 페드로 모레노 커피를 즐길 차례다.

맛이야 말해 무엇하리. 물론 취향 따라 갈리겠지만 해발 1,500m에서 자라 워시드 가공된 이 커피는 커런트, 바닐라, 체리, 캐러멜 향이 나는 달콤한 풍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