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G90Q 게이밍 노트북 출시를 알렸다.
내달 열리는 CES2022의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에 빛나는 17G90Q모델은 인텔 11세대 Core H(Tiger Lake H), RTX 30080 Max-Q, 16GB/32GB 듀얼채널 메모리, 17.3인치 FHD 디스플레이(300Hz 대응 IPS 액정 탑재), 1TB SSD(최대) 등 높은 사양을 갖추고 있어 AAA 게임을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그래픽이나 동영상 작업에서도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와 SSD는 각각 듀얼 슬롯을 지원하여 사양 확장성도 뛰어나다.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휴대성, 편의성도 괜찮은 편. LG 그램(gram) 시리즈의 얇고 운반하기 쉬운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온 알루미늄 케이스는 무광 블랙 컬러로 깔끔한 인상을 주며, 93Wh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했음에도 21.4mm의 두께에 약 2.7kg의 무게로 제작되어 비교적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한다. LG전자 전용 게이밍 소프트웨어 ‘LG 울트라기어 스튜디오’가 탑재되어 게임별 CPU 및 GPU 클럭, TDP, 메모리 점유율 등을 간편하게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다.
숫자키를 포함하는 풀사이즈 퍼키 RGB 키보드가 탑재되었으며, 그 외 DTS:X Ultra 사운드를 적용한 스테레오 스피커, 4개의 USB 포트(USB 4 Gen 3×2 타입 C, USB 3.2 Gen 2×1 타입 C, USB 3.2 Gen 2×1(x2)), HDMI, microSD, 듀얼 마이크 FHD 웹캠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내달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가격은 추후 발표.
키마 컨트롤을 주로 한다면 마우스를 별도로 구매해야 할 텐데, 키크론 M1 울트라 라이트 옵티컬 마우스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