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그리고 이 사건의 50주년을 맞아 레고는 NASA와 함께 개발한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전작인 10029:달 착륙선을 리메이크한 제품으로, 달의 분화구, 발자국, 미국 국기, 인테리어 등 달 착륙을 재현하는 디테일한 요소를 한껏 살려 현실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작에 비해 한층 정교해진 부품들과 함께 달 표면을 표현한 전용 받침도 마니아들의 구미를 당기는 요소.
착륙선의 아래에는 금색 랜딩 패드와 패널, 여닫을 수 있는 카메라와 레이저 해치, 사다리가 자리하고, 위편에는 2명의 우주비행사 피규어를 위한 공간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아폴로 새턴을 이미 갖고 있다면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으로 그 옆자리를 채워주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출시일은 6월 1일. 첫 달착륙의 감동을 방 한켠에 재현하고 싶은 당신, 품절 뜨고 후회하기 전에 발 빠르게 움직이자.
아쉽게도 현재 이 시리즈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 상태다. (2019/6/10 기준) 품절 두 글자에 낙심했을 당신을 위해 현재 재고가 남아있는 오프라인 레고스토어 정보를 투척한다. 발 빠르게 움직인다면 아직 희망은 있다.
공식 오프라인 레고 스토어 (국내 3곳)
판교 현대백화점 5층 (031-5170-1557)
롯데월드몰 지하1층 (02-3213-4750)
스타필드 고양점 3층 (031-5173-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