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트럭시장이 그리 크지 않다. 엄청 커다란 화물용 트럭이나 운전면허 1종 보통 때나 운전하게 되는 1톤 트럭 이외에는 자주 볼 수 없는 차종이다. 딱히 평소에 사용할 일도 잘 없고 말이다. 하지만 클래식 트럭이라면 조금 얘기가 달라진다. 맛깔나는 클래식 트럭을 제작하는 Legacy Classic Trucks에서1957년 쉐보레 Napco를 가지고 깡그리 뜯어고쳐서 모던함과 클래식함이 적절히 섞인 매력적인 픽업트럭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로운 섀시, 직접 디자인한 서스펜션, 이 모델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부터 시작해서 트럭 안팎으로 새로운 요소들이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간단히 말해 생김새만 예전 Chevy Napco의 모습인 것이다. 한번 액셀레이터를 밟아본다면 이 트럭의 매력에서 좀처럼 빠져나오기 쉽지 않을 것이다.
Legacy Chevrolet Napco Conversion
$135,000
클래식한 매력에 모던한 성능까지 더해진 빈틈이라고는 도무지 찾아보기 힘든 Legacy Chevrolet Napco Con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