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거의 24시간 쥐고 있는 요즘, 시계라는 것을 쳐다보는 횟수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시계가 단순히 시간만 확인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남성들은 여전히 훌륭한 디자인의 시계에 눈독을 들이고 있고 집에서도 벽이 허전하면 가장 먼저 ‘시계 하나 걸어야겠구나’ 생각을 할 정도니 말이다. 딱히 사용하진 않지만 없으면 뭔가 허전함이 느껴지는, 바꿔 말해서 사용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하나 정도는 꼭 구매할 정도로 그 존재감이 꽤나 묵직하다는 말이다. LEFF Amsterdam Tone Wall Clock 역시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시계의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tone-black, tone grey, tone-white의 심플한 세 가지 컬러뿐이지만 주변 환경의 빛에 밝기에 따라 잘 보일 수도, 전혀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시계 치고는 꽤나 대범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지닌 제품이다.
LEFF Amsterdam Tone Wall Clock
$149
딱히 사용하진 않지만 없으면 뭔가 허전함이 느껴지는 벽걸이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