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것을 자신만의 카메라 앵글에 담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최대의 장애물은 날씨다. 일기예보가 항상 맞는 것도 아니니 기상청의 말을 맹목적으로 의지하기도 어렵다. 어떤 날씨에도 여행이나 사진 활동을 자유롭게 해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불티나게 팔릴 텐데. 크라우드 펀딩에 꼭 지니고 다녀야 할 소지품과 사진을 위한 필수 장비들을 바람, 눈, 비로부터 보호해주는 필드 재킷이 시험대에 올랐다. Langly Weather-Proof Photography 필드 재킷이다.
Evan Lane은 사진작가들의 출사 가방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기능성과 패션요소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제 필드 재킷이다. 3중 레이어로 만들어져 내구성은 물론 통기성을 높이면서도 무게는 가볍게, 눈이나 비의 공격은 가뿐하게 막아낸다.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구조를 잡고 지퍼까지 그것에 맞게 설계된 포켓들은 여행가와 사진 애호가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여권 사진부터 보조 배터리 스마트기기 케이블 심지어 태블릿 PC까지 모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메모리카드와 렌즈 필터 및 렌즈 캡 홀더, DSLR와 플래시 배터리 그리고 필름 파우치까지 구비할 수 있어 무겁고 짐이 되는 가방 없이도 가벼운 출사나 여행에서 자유롭다. 무엇보다 중간 유통구조를 최소화해 다른 기능성 필드 재킷보다 저렴하니 가성비 또한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