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시 안전하고 아늑한 밤을 위해 랜턴은 꼭 필요하다. 날것 그대로의 야생만을 외치다가 돌부리에라도 걸리면 캠핑이고 뭐고 바로 텐트 접어야 한다. 고로 랜턴은 선택이 아닌 필수 동반 아이템. 단순히 점등 기능만 가진 제품이 아닌 스마트 폰을 사용해 더욱더 야무진 모습으로 등장한 Lander Cairn XL 스마트 랜턴 + 보조 배터리를 주목하자.
Lander가 자신 있게 내놓은 Cairn XL은 괜히 비뚤어지고 싶은 어떤 날 보아도 흠잡을 틈이 없다. 350lm의 LED 빛을 발산해 내 주위를 환히 밝히는 건 기본이고, 한 번 충전 시 25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랜턴답게 전용 앱으로 밝기는 물론 빛의 색, 전원 온·오프 시간을 설정하거나 알람까지 맞출 수 있다.
또한 점멸도 가능해 당신이 위급 상황에 처했을 시 큰 몫을 해낼 수 있다. 우중 캠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IP65 등급 방수기능도 넣었다. 이 정도로도 이미 충분한 스펙이지만 보조 배터리 기능까지 있어 4회 정도는 초점을 잃어가는 당신의 스마트폰에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 무게는 30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