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를 싫어하는 남자가 이세상에 존재하긴 할까? ‘남자라면 직진이지’를 디자인적으로 풀어낸듯한, 30cm 자 하나로 모든 디자인을 끝낸듯한 공격적인 디자인과 그에 걸맞는 엄청난 성능. 작년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센테나리오. 아벤타도르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이 모델의 로드스터 버전이 베블비치에서 공개되었다. 여전히 아름다운 바디에 오픈탑이 장착되어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이 슈퍼카는 20대 밖에 생산되지 않으며, 770마력을 뿜어내는 V12 엔진덕분에 60mph(약 96.5km/h) 까지 2.9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Lamborghini Centenario Roadster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로드스터.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