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가 파리 모터쇼에 앞서 GT 로드스터와 GT C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두 모델은 같은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사용한다. GT 로드스터는 469마력의 힘을 사용하여 0-62mph를 4초에 주파하며, 최고속도 300km/h를 자랑한다. 고성능 버전인 GT C 로드스터는 547마력의 힘으로 0-62mph를 3.7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316km/h까지 내달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T C 로드스터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 axle steering), 일렉트로닉 록킹 디퍼렌셜(Electronic Locking Differential), 더 넓은 리어 트랙(rear track)과 같은 GT R의 기술이 적용되었다. 두 모델 모두 GT R을 통해 선보인 active air management system이 적용되어 전면에 위치한 공기흡입구의 가변적 움직임을 통해 엔진 냉각의 극대화와 공기저항 저감을 동시에 실현시킨다. 차체의 탑은 50km/h의 속도에서도 11초 만에 열고 닫을 수 있다.
Mercedes-AMG GT C Roadster
TBA
Mercedes-AMG가 공개하는 AMG GT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