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이상의 최고급 헤드폰을 설계해 온 Grado가 마침내 세계 최초 블루투스 오픈백 헤드폰 출시를 알렸다. 그간 좋은 음질을 듣고자 오픈형 제품을 고집했던 이들, 하지만 큰 덩치도 버거운데 거추장스러운 선을 달고 다녀야 했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브루클린에서 수공예로 만들어지는 GW100 블루투스 오픈백 헤드폰은 유선 제품에 탑재된 Grado 드라이버를 장착해 ‘똑같은 성능에 단지 선만 없을 뿐’을 강조한다. 블루투스 4.2 버전으로 apt-X 코덱이 깔려 있으며, 320mAH 배터리가 탑재되어 약 1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주파수 응답은 20Hz ~ 20kHz며, 마이크로 USB 충전 케이블, 3.5mm 오디오 케이블로 구성됐다. 이제 유선 헤드폰에 끌려다니지 말고 또렷한 음질과 고음역 사운드를 풍부하게 선사하는 이 무선 헤드폰을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