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디자인에 중점을 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클레이(CLAE)와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프보드를 제작하는 Son of Cobra가 만났다. 두 브랜드의 특기를 살려 검은색과 흰색으로 구성된 스니커즈와 서프보드를 만들었는데 각자의 색깔을 잃지 않으며, 이는 좋은 합이란 무엇인가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CLAE x Son of Cobra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 중 운동화를 먼저 살펴볼까. Son of Cobra의 시그니처 대리석 무늬가 풀 그레인 가죽 어퍼 위에 내려앉았다. 또한 통기성을 고려한 가죽 라이닝이 적용되었고, 벗었을 때도 느낌 있게 보이도록 모던한 컵 솔과 에바(EVA) 풋베드로 착화감을 높였다.
바다 위 윤슬과 만나 더 아름다운 자태로 빛날 서프보드는 섬유 유리로 제작되었으며 총 다섯 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각 보드에는 두 브랜드 이름이 색인 된 금속 명판이 적용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시금 강조한다. 차가운 대리석의 물성이 예술의 옷을 입고 ‘CLAE x Son of Cobra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으로 당신 앞에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