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회사인지 예술품 제작 공장인지 헷갈릴 정도로 아름다운 자동차들을 제작하는 마세라티. 오래전부터 수많은 모델들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그중에서도 2005 마세라티 MC12는 요즘 출시되는 슈퍼카들과 비교해봐도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5미터가 넘는 기나긴 차체를 지녔지만 카본 파이버로 제작되어 무게가 1335kg밖에 나가지 않는다. 게다가 5998cc의 12기통 엔진이 630마력이라는 엄청난 힘을 뿜어내며 330km/h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공격적인 얼굴값을 하는 차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아름다우면서도 진귀한, 50대밖에 제작되지 않은 차가 경매에 나와 새 주인을 찾는다고 한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자동차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2005 마세라티 MC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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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자동차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