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마일이라 하면 약 1,600km 정도인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두 번만큼의 거리다. 아웃도어 시장에서 ‘1000마일 부츠’로 큰 인기를 얻은 울버린이 조금 더 일상적인 신발로 돌아왔으니, ‘1000마일 오리지널 스니커’다.
부산 왕복 두 번이 결코 일상적으로 다녀올 만한 거리는 아니지만, 이 제품은 전작보다 가볍고 더 유연하기까지 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신을 수 있다. 울버린 특유의 단단함과 내구성은 덤이다.
울버린 1000마일 오리지널 스니커 색상은 네 가지이며, Horween Tumbled Essex 가죽 상판으로 스타일을 챙겼고, 밝은 흰색 비브람 아웃솔을 사용하여 접지력과 실용성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