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
)'
사랑하는 그녀의 신발 끈을 묶어주기 위해서라면 경첩처럼 너무나 쉽게 접혔던 무릎. 이제 그 풋풋한 사랑놀이 추억에 마침표를 찍을 때가 왔다. 신발 끈 셀프로 묶어주는 나이키 어댑트 BB 2.0(Nike Adapt BB 2.0)이 출시됐으니 말이다. 이는 올 시즌 NBA 신인왕을 차지할 가장 유력한 인물 멤피스 그리즐리스 소속 자 모란트가 먼저 신고 코트 위를 누빈 아이템이기도.
작년 초에 나왔던 어댑트 BB 모델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소형 모터를 가동시키면 발에 맞게 끈이 조여지는 기능은 그대로지만, 반발력을 높이기 위해 나이키 키리에 라인처럼 에어 줌 터보 쿠션을 발 앞쪽에 추가했다. 또한 스택 높이를 개선해 민첩함을 더했다.
신기 편하도록 볼리스틱 매쉬 소재를 적용한 것도 신의 한 수. 미드솔 측면 조명 색상도 바꿀 수 있도록 제작해 재미까지 선사한다. 좋은 건 더 크게 보라고 스우시 몸집 키워 나온 이 물건은 나이키 공식 온라인숍에서 2월 16일 출시 예정이다.
Rela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