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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시계 튜닝 전문회사 아티산스 드 제네브(Artisans de Geneve)가 카레이서 루벤스 바리첼로와 함께 롤렉스 데이토나의 커스텀 버전, La Barrichello 데이토나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한정 수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한 루벤스 바리첼로는 롤렉스 데이토나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었고, 그만의 데이토나를 완성하고 싶어했다. 특히 스켈레톤 다이얼을 적용해 그의 감각과 독특한 취향대로 재탄생한 무브먼트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점이 이 모델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매트블랙 바탕에 실버그레이 톤의 무브먼트 각 부품이 절묘하게 자리한 다이얼을 보고 있노라면, 각종 장치가 바쁘게 움직이는 자동차 엔진룸의 기계적인 미학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세라믹 베젤의 빨간 레터링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고, 블랙 DLC로 코팅된 골드 로터는 루벤스 바리첼로의 자동차 트림 모양을 바탕으로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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