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jia St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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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주방이 아닌 캠핑장과 같은 야외에서 요리를 한다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다. 각종 도구들도 손에 맞지 않을뿐더러 빈약한 버너의 불꽃은 고기를 뒤집는 것이 아니라 답답한 우리의 속을 뒤집어놓을 뿐이다. 칼이 잘 들지 않아도 괜찮고, 냄비가 생각보다 작아도 괜찮고 도마가 없어 그냥 강가 옆에 있는 돌 하나 주워서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게 된다 해도 괜찮다. 하지만 불이 약해 고기 굽고 찌개 끓이는데 8시간이 걸리는 건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Kinjia Stove는 허허벌판 야외에서도 당신 주방에 있던 가스레인지를 가지고 요리하는 듯한 편리함을 제공해줄 것이다. 간편하게 Kinjia Stove에 달려있는 밸브를 프로판가스에 연결해서 라이터를 사용해 불을 붙인 뒤 사용하면 된다. 분해해서 청소하기도 매우 편하고, 크기도 작기 때문에 밖에 들고나가서 언제든지 사용하기에 부담이 전혀 없다. 오랜만에 기분 내려고 힘들게 시간 내서 캠핑 갔는데 찌개를 먼저 끓이느냐 고기를 먼저 굽느냐 선택을 해야 하는 슬픈 상황은 이젠 더 이상 경험하지 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