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카드를 매번 꺼내는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갑을 통째로 찍으면 어김없이 카드를 한 장만 대달라는 요구사항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카드를 따로 목걸이에 걸거나 빼놓으면 사람 많은 지하철 속에서 걸리거나 떨어뜨리기 쉬워 신경이 쓰인다. 요즘은 핸드폰 내에 교통가드 기능이 있기도 하고 핸드폰 케이스 자체를 카드 지갑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어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핸드폰 케이스까지 하고 싶진 않으면서 카드를 핸드폰 뒷편에 모아두고 싶은 분들이라면 오늘 이 제품을 주목하는 것이 좋겠다.
아이폰 7이나 7 플러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Precision Pocket 카드 캐리어는 핸드폰 뒷면에 부착하는 카드 지갑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 뒷면에 카드를 부착하는 대신 나무로 만든 카드 집을 붙인다. 앞에서 보기에는 아무것도 붙이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쉽게 부착되지만 내구성이 튼튼해 떨어뜨려도 카드가 밖으로 빠져 나올 일은 없다. 아저씨들이 가장 좋아할, 허리 띠에 부착할 수 기능 또한 스마트폰을 자주 떨어뜨려 문제가 되는 사람이라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으니 이용해보면 유용할 아이템이다.
Precision Pocket 카드 캐리어에는 검은색의 풀 그레인 가죽 특유의 무늬를 띄고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게다가 카드를 넣고 흔들어도 카드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게 고정해주기 때문에 카드를 잃어버릴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징이 있다. 그동안 카드를 넣었다 뺐다 하느라 귀차니즘에 사로잡히셨던 분들이라면 Precision Pocket 카드 캐리어로 고민을 해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