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도 켄터키 프라이드치킨인 KFC가 드디어 맥주를 겸상시켰다. 조각 치킨은 물론 닭 껍질만을 야무지게 튀겨 선보였던 KFC, 수제 맥주 브랜드 카브루(KABREW)와 만나 ‘치맥’을 완성 시킨 것. 그 이름은 캔을 딸 때 나는 소리와 KFC 치킨 줄임말을 표현한 ‘칰’이다. 이는 오렌지가 함유된 골든 에일로 향긋하게 즐길 수 있다.
커넬 샌더스의 인자한 웃음이 담긴 패키지까지 매력적인 칰맥주는 매장 방문을 통해 즐길 수 있고, 세트 구매 시 음료를 맥주로 바꿔 주문이 가능하다. 아울러 현재 프로모션도 진행 중인데 맥주 3캔 구매 시 비스킷 혹은 롱치즈스틱 등을 무료로 증정하거나 치킨과 칰을 조합한 팩도 선보이는 중이다. 가격은 한 캔당 4천 원.
1만 원에 4캔 하는 편의점 맥주 말고, 세계 곳곳엔 이런 맥주도 있다. 일단 눈으로 마셔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