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소풍 가는 학교 버스 안에서 8명이 게임보이 하나 가지고 한판씩 돌아가며, 자기 차례가 돌아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렸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때의 그 간절함을 기억한다면, 게임 한 판 한 판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있다면, 여러분들은 이 제품이 너무나도 반가울 것이다. 현재 Hyperkin에서 Smart Boy라는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는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기기에 연결하고 추억의 게임 팩을 기기 뒤에 꽂기만 하면, 또리리롱~ 예전 추억의 현장으로 고고고-. 더 이상 주변에 내 캐릭터가 죽기만을 바라는 친구들도 없고, 캐릭터가 죽어도 안 죽은 척 심장 쫄깃해지며 몰래 restart를 누를까 말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더욱 선명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니 어찌 즐겁지 아니할 수가 있다는 말이야.. 막걸리야 이게.. 아무튼 재미는 오지게 있을 것 같다.
Hyperkin SmartBoy
T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