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TV, 청소기 등등, 집안 온갖 디바이스들이 똑똑해지고 있는데 왠지 모르게 상대적으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던 프린터도 이젠 스마트해지기 시작했다. HP의 스마트 프린터 탱고(Tango)는 프린터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와이파이나 셀룰러 기능을 사용해 전 세계 어디서든 프린트를 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아마존 에코, 구글 어시스턴트,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와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에 연결하여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도 다양한 컨트롤을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해 사진 촬영하듯 쉽게 스캔/출력까지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잉크 잔량, 작업 진행률 등, 프린터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실시간 모니터링할수도 있다.
그중에서도 ‘HP 인스턴트 잉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인 ‘프린트 중 갑작스러운 잉크 부족’ 현상에 맞닥뜨리기 전에 프린터가 알아서 자동으로 잉크를 주문해줄 것이니 안심하고 마음껏 사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