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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낮아진 타이어 공기압으로 고생한 이들이 꽤 많을 것이다. 비단 겨울만이 아니더라도 낮아진 타이어 공기압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번거롭게 공업사나 카센터에 가서 타이어 공기압을 주입했다면, 몇 해 전부터 휴대성을 강조하는 컴프레서 및 인플레이터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편의를 더하고 있다.
샤오미 생태계에 속해있는 홈툴 제조업체 HOTO(호토)에서 선보인 HOTO 휴대용 공기주입기는 아담한 크기로 좋은 휴대성을 지니고 있으며, 19mm 크기의 실린더를 내장해 대부분의 플랫 타이어를 8분 안팎으로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0.05 바(bar) 단위로 공기압을 측정해 사용자가 정해놓은 공기압 수치를 정확하게 주입한다.
2,500mAh 용량의 와이어리스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2.5개 가량의 플랫 타이어 공기 주입이 가능하며, USB Type-C 충전을 지원한다. 외부 충격을 준수하게 흡수해주는 TPU 소재로 마감되어 있으며,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4개 노즐 및 연장 튜브를 통해 자동차나 바이크뿐만 아니라 자전거, 공, 튜브 풀, 풍선 등의 공기를 주입할 수 있다. LED 비상등 기능도 겸해 어두운 곳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69.99달러, 한화 약 9만 원이다. HOTO 제품과 같은 인플레이터 기능에 더해 점프스타터 기능까지 겸한 제품도 있는데, 작년 출시된 모피 파워스테이션 고 러기드 w/ 에어컴프레서를 함께 살펴보기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