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적절한 때와 장소에서 집 밖에서도 위스키를 즐기기 위해 구입하는 것이 플라스크다. 보통 300mL를 넘지 않는 용량에 뚜껑이 협소해 잔에 따라 마시기보다 그냥 입으로 직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그 장소가 캠핑이나 서핑과 같은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위한 곳이라면 일반 플라스크로는 아쉬운 점이 너무도 많다. 용량은 물론이고, 마땅한 잔을 구하기도 어렵다. 구한다 해도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 정도니까 아끼는 위스키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도 없다.
아웃도어를 즐기면서도 품격 있게 그리고 불편함 없이 좋아하는 위스키나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파이어라이트 플라스크(Firelight Flask)는 캘리포니아에서 위와 같은 고민을 했던 청년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한 병의 와인이나 위스키가 고스란히 들어가는 750mL 용량을 자랑하는 이 플라스크는 스테인리스강을 소재로 2중으로 된 구조로 만들어진 온도 보호 기술을 통해 최대 24시간 동안 소중한 내용물을 처음 넣은 온도로 유지한다.
플라스크는 아래위로 같은 소재의 두 개의 잔이 있으며 마그네틱으로 탈부착이 가능해 언제든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