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더위에 유독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 의욕 잃은 당신의 침샘을 자극하는 식전주 한 잔이 필요한 타이밍이다. Haus가 처음 선보인 Citrus & Flower는 레몬, 자몽, 엘더플라워, 히비스커스를 조합해 만든 화이트 와인 베이스의 아페르티프(식전주)다.
대표적인 식전주 아페롤보다 설탕 함량을 80% 줄였으며, ABV는 15%로 맥주보단 진하게, 칵테일보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엘더플라워의 단맛과 쓴맛, 레몬과 자몽의 상큼함이 섬세한 조화를 이루며 산뜻하게 피어오르고, 히비스커스의 붉은 빛깔은 고혹적이다.
캘리포니아의 농장에서 제작해 중간 딜러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되는 이 술은 설탕과 합성 감미료 함량을 최소화하고 천연 원료를 사용해, 깨끗하고 신선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한다. 날씨를 바꿀 수 없다면 센스있는 식전주로 당신의 컨디션을 돌봐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