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나 샴페인 치고는 거친 남성미가 느껴지고.. 양주치고는 뭔가 너무 고혹적이고.. 맥주가 이 정도로 꽃단장을 하고 나왔으면 뭔가 심상치 않다는 증거이다. 세계적인 맥주회사 기네스가 창립연도인 1759년을 기념하여 Guinness 1759를 선보였다. 맥주하면 으레 따라붙는 연관검색어들인 치킨, 모둠 소세지, 감자튀김 등등.. 수많은 천생연분들이 떠오르겠지만 이 Guinness 1759만큼은 도도함이 느껴지는 매끈한 병에 치킨의 기름기를 묻히지는 말자. 저 포스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
Guinness 1759 Beer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