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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6 순조롭게 개발 중, 락스타의 첫 공식 발표
2023-04-20T18:14:40+09:00

2023-2024 출시? 개발 시작하긴 했냐.

락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가 GTA(Grand Theft Auto)의 새로운 시리즈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그간 게이머들 사이에서 ‘GTA 6(가칭)의’ 개발이 진행 중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처럼 여겨졌지만, 개발사가 공식적으로 새로운 시리즈의 존재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락스타 게임즈 지난 5일(한국 시각)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TA5의 전례 없는 장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Grand Theft Auto 시리즈에 대한 정보를 원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라고 운을 뗀 뒤,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할 때마다 저희의 목표는 항상 과거에 드렸던 그 이상의 즐거움을 드리는 것입니다. 현재 차기 Grand Theft Auto 시리즈가 활발하고 순조롭게 개발 중임을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하며 새로운 GTA 개발을 기정사실로 했다.

그러나 출시일과 게임 세부사항 등에 대한 정보는 전혀 공개하지 않아 일부 팬들은 과연 개발을 제대로 시작이나 한 것이냐는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해외 게임 관련 전문가들은 GTA의 퍼블리셔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Take Two Interactive)의 예산이 2023년 4월과 2024년 3월 사이 이례적으로 크게 책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해당 시기 출시를 예상하기도 하였다.

반면, 게임 출시일 관련하여 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왔던 톰 헨더슨(Tom Henderson)은 락스타가 최근 직원 복지에 큰 힘을 쏟고 있다며, 출시일을 무리해서 앞당기지 않고 2024년에서 2025년 사이에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덧붙여 가 아직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도 출시가 예상보다 더 미뤄질 수 있는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2018년경 락스타 공동창업자 댄 하우저(Dan Houser)는 한 인터뷰를 통해 당시 진영 논리가 과열된 트럼프 대통령하의 미국에서는 GTA 6 출시가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발언을 배경으로 당시 GTA 6의 출시가 2024-2025년경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하였다.

한편, GTA 시리즈는 샌드박스식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서 높은 자유도와 노골적이고 잔인한 액션 및 이벤트, 방대하고 디테일한 맵, 미국 문화에 대한 거침없는 풍자 등의 특징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려왔다. 최신작인 (2013)의 누적 판매량은 1억 5천5백만 부(2021년 말 기준)에 달하며, 출시 당일만 8억 달러(약 8,668억 원), 3일 만에 10억 달러(약 1조759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GTA 시리즈와 함께 큰 인기를 누렸던 락스타 게임즈의 대표작으로는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손꼽힌다. 해당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임볼든의 인기 콘텐츠 “게임으로 알아보는 무기 이야기: 레드 데드 리뎀션2”를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