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그리니치 빌리지 30 East 10th Street의 호화 펜트하우스 한 채가 새 주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3m 높이의 시원스런 천고 아래 104평가량 공간으로 2개의 침실과 2개의 욕실, 오피스와 리빙룸, 갤러리, 다이닝룸, 주방 등이 자리하고, 19개의 대형 창문과 2개의 채광창이 온 힘 다해 햇빛을 끌어온다. 특히, 거실에 나란히 뻗어 있는 아치형 창문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예술적 무드를 부여하는 주요 디테일이다.
우드 톤의 바닥, 화이트 톤의 벽을 바탕으로 벨벳과 플리스 등 따뜻한 텍스처의 가구를 배치해 환하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거실 앞에 탁 트인 공간은 갤러리 겸용. 욕실과 주방은 이태리산 대리석 장식으로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사무실, 욕실, 주방, 침실 어느 공간을 가던지 큼직한 창이 그리니치 빌리지의 전경을 멋스럽게 담아내니, 이집에 있는 한 당신의 시야는 종일토록 호강할 예정. 또한, 로비로 바로 통하는 프라이빗 엘리베이터가 사생활의 철통 보안 약속한다. 매매가는 1,025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