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뿜어내는 사람을 만나면 굉장히 강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GPinto ON 역시 겉모습은 영락없는 올드스쿨의 분위기를 풍기는 턴테이블이지만 블루투스를 비롯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다른 디지털 플레이어들과 연결이 가능한, 다른 어떤 기기에 뒤처지지 않는 모던한 매력 또한 넘치는 제품이다. 비틀즈의 감성에 흠뻑 취했다가 한순간에 강렬한 힙합의 매력으로 왔다 갔다 빠져들 수 있는 이 제품 덕분에 부모님이 소중히 간직해 오시던 LP 판도, 비좁은 내 핸드폰에서만 놀고 있던 음악 파일들도 함께 어울려 놀 수 있게 되었다.
GPinto ON
TBA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완벽한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