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당신의 손안에서 벌어지는 일인데, 입체 영상을 보는 거 같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Erik Aberg은 움직이는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받아 3차원 구조로 연결된 GHOSTKUBE를 만들었다. 정사각형의 조각들이 마치 연체동물처럼 부드럽게 움직이는 이 물건, 당신의 숨겨진 창의성을 톡, 건드릴지도 모른다.
이리저리 가지고 놀다가 다른 디자인을 만들어내고 싶다면 분해해 새로운 형태를 탄생시키면 된다. 화성 탐사선을 개발하거나 초고층 빌딩 건설하는 이, 혹은 나노 기술을 위한 원자 구조를 들여다보는 사람에게 영감을 선사하기 충분하다.
가장 적은 개수로 구성된 12조각 스몰 박스부터 마스터 빌더 144피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당신이 만들어내고 싶은 구조를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 아마 이 조각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본다면 스몰 박스로는 성에 차지 않을 것이 분명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