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라면 좋은 소리를 내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블루투스 스피커 특성상 집에서 얌전하게 사용하는 것보다는 이리저리 밖에 들고 다니며 사용할 때가 많아서 일반 스피커보다는 조금 더 다양한 환경에서 마음 편하게 사용하도록 제작되어야 할 텐데, 아직까지 실내 스피커 코스프레를 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대부분이라 이 온실 속의 화초들을 밖으로 들고나가서 사용하기엔 좀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FUGOO 터프 XL은 8개의 드라이버를 통해 스피커 어디에서든 음악이 흘러나올 뿐만 아니라 35시간의 배터리 라이프에 충격, 먼지 등에는 눈 깜짝하지 않을 정도의 튼튼한 맷집을 가지고 있어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 어디에서든 꿋꿋하게 음악을 들려줄 것이다.
FUGOO Tough XL
$330
강력한 맷집에서 나오는 강력한 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