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휴대성’이다. 때와 장소 가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젤다’, ‘스카이림’과 같은 요즘 게임부터 다양한 클래식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요즘 출시되는 게임들은 다행히도 닌텐도 스위치의 스크린 방향에 맞게 설정이 되어있지만 ‘스트라이커 1945’, ‘건버드’, ‘이카루가’와 같은 클래식 게임들은 아무래도 예전 세로 방향의 오락실 스크린에 맞춰져 있다 보니 플레이를 하면서 아쉬울 때가 많다. 하지만 최근 킥스타터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Flip Grip은 이러한 아쉬움을 아주 간단하게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케이스 양옆에 닌텐도 스위치 컨트롤러를 장착하고 스크린 역시 세로 방향으로 맞춰서 끼워주기만 하면 끝. 또한 케이스 구석구석 에어벤트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과열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세로형 게임 억지로 가로형 스크린에 욱여넣고 힘들게 플레이하지 말고 이젠 본연의 모습 그대로 최대한의 만족도를 느끼며 플레이하도록 하자.
Flip Grip
$12+
예전 오락실 슈팅 게임들은 역시 세로 방향으로 즐겨야 제맛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