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따뜻한 날씨에 옷장 정리를 하다 보면 막상 입을 옷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특히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가볍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한데 막상 그런 옷을 찾으려고 하면 원하는 조건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봄에 편안하게 걸칠 수 있는 겉옷을 찾고 있다면 오늘 finisterre에서 나온 Latitude 재킷을 눈 여겨 보는 것이 좋겠다.
Latitude 재킷은 빈티지한 멋이 있는 등산 파카에서 착안 되어 모던한 스타일을 더해 완성되었다. 가볍게 걸치는 겉옷으로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원래 자신의 사이즈와 비슷한 사이즈를 주문하면 핏이 적당하다. Latitude Jacket은 디자인이 좋을 뿐 아니라 그 성능 면에 있어서도 뛰어남을 보인다. 면이 70%, 폴리아미드 30%로 이루어진 폴리 코튼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강력한 내구성을 보이며 방수 처리를 하여 봄철 갑작스럽게 내리는 가벼운 비에도 끄덕 없음을 보여주었다. Latitude 재킷은 수납공간 또한 잘 갖추어두었다. 손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는 물론, 체스트포켓도 만들어 두었다. 모자도 달려 있는데 사이즈를 적당히 줄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소매 역시 자신의 신체에 맞게 줄일 수 있어서 활동적인 행동을 할 때 너풀거리거나 방해가 되는 부분이 없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겉옷들 중 지퍼가 뻑뻑하다거나 재질이 좋지 않으면 입다가 쉽게 고장이 나버리거나 귀찮아서 잘 입지 않게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Latitude 재킷은 부드럽게 잡을 수 있는 지퍼 손잡이와 걸림 없이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는 지퍼까지 완성시켜 그 실용성을 더하고 있다.
드로코드 단을 적용시키고 솔기를 안쪽으로 묶어서 더욱 깔끔하고 세련된 핏을 선사하는 Latitude 재킷. 세탁을 할 때에는 세탁기로 30도를 맞춰 부드럽게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수선해야 할 것이 있다면 finisterre로 가져가면 수선비가 약간 나오지만 완벽하게 고쳐줄 것이다. 사진 속 모델의 사이즈가 궁금할텐데, 미디움 사이즈를 입고 있으며 5’9” / 176cm 이고, 가슴은 38” / 97cm라는 점을 참고하면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