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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홀로 사무실에 남아 퇴근 직전 부장님이 던지고 가신 업무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울분과 짜증이 활화산처럼 용솟음치며 소주 한 잔, 와인 한 잔, 혹은 위스키 한 잔이 간절해질 때가 있다. 물론. 당연히, 오브 코스, 절대로, 그래선 안되겠지만! 이럴 때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아무도 몰래, 시크릿하게 내 울분을 삭혀줄 위스키 한 모금의 열망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필슨 Vermonter 플라스크를 소개하고자 한다. 구리로 만들어진 이 플라스크의 뚜껑이 묵직하면서도 부드럽게 열리는 순간, 당신의 모든 스트레스는 한순간에 사그라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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