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매립지와 해저에는 약 80억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쌓여있다. 그리고 지금도 그 폐기물 더미에 합류할 플라스틱이 빛의 속도로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중이다. 그래서 캘리포니아 의류브랜드 Everlane이 나섰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친환경 의류 제작이 그 첫걸음이다.
Everlane의 ReNew 올 웨더 재킷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옷이다. 소재도 착할뿐더러 어떤 날씨에도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탁월한 기능성을 자랑한다. 따뜻한 보온성은 물론이고, 방풍 효과가 뛰어나 찬바람도 톡톡히 막아준다. 또한, 방수 기능이 있어 우천에도 강하다.
컬러는 네이비, 올리브, 블랙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또한, 깔끔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캐주얼 및 세미룩, 정장 등 대부분의 코디에 무난하게 착용하기 좋은 활용도 만점 아우터다.
플라스틱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지만 동시에 환경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 아예 안 쓰는 것은 불가능하니, 이참에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옷을 입는 친환경 소비에 참여하는 것도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