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임볼든 다이제스트 섹션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듯이, 독신남의 인테리어 센스를 가늠할 수 있는 가구를 꼽으라고 한다면 ‘의자’를 예로 들 수 있겠다. 물론 인테리어 센스도 필요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의자는 앉았을 때 편해야 하는 법. 영화를 볼 때도, 낮잠 한숨 늘어지게 잘 때도, 열정적으로 치열하게 멍을 때릴 때도 의자는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해줘야 한다. 그 두 마리 토끼를 잡아다 줄 의자가 있으니 바로 El Purista RA 1.15 Smokers Armchair. 시가 라운지, 혹은 자신의 집에서 시가를 즐겨피는 시가 매니아들을 위해 디자인된 이 의자는 너도밤나무와 호두나무로 제작되었으며 편안하게 앉아 팔걸이 밑에 달려있는 수납공간을 열어보면 시가와 위스키잔을 올려놓을 수 있는 멋진 공간이 튀어나온다. 꼭 시가가 아니더라도 왼쪽 팔걸이엔 치킨 몇 조각, 오른쪽엔 맥주 한잔 올려놓고 영화 한편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꿈만 같을 것 같다.
El Purista RA 1.15 Smokers Armchair
TBA
영화를 볼 때도, 열정적으로 멍을 때릴 때도 의자는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