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Ducati). 설명이 필요 없는 바이크계의 명품 브랜드다. 바이크를 조금이라도 아는 남자들은 두카티가 바이크 세계에서 어떤 입지를 가지고 있고 바이크 계의 페라리라 불리우는 것은 인지하고 있을 정도니까. 최고 중의 최고 바이크 브랜드 두카티의 여러 바이크 라인 중 25 년 째 바이크 세계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있던 것이 몬스터 라인이다. 마치 보디빌더를 보고 있는 듯한 외형을 자랑하며 상남자들의 선택을 받아왔고 이미 3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그런 두카티 몬스터는 전설이 된 두카티 몬스터 900에 이어 2014년부터 몬스터821을 선보여오고 있고 최근에는 몬스터 900 에 경의를 표하며 새로운 2018년형 몬스터 821을 공개했다. Ducati Monster 821.
외형상으로는 2017년 모델과 같아 보인다고 할 수도 있겠다. 크게 보이는 것은 색상의 변화 정도라고 생각할 수도. 하지만 다른 브랜드도 아닌 두카티를 이야기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겉으로 보이는 것이 다라고 생각한다면 두카티에 대한 기본정의를 다시 정립하고 하고 봐야할 것 같다. 두카티 엔지니어들은 몬스터 821 이 가지고 가야할 것들과 변화를 주어야 할 것을 확실히 구분하면서도 몬스터의 느낌을 좀 더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두카티와 함께 하는 라이딩은 우렁찬 사운드와 함께 언제나 경쾌하다는 것이 기본인식이기에 라이딩을 통한 즐거움을 극대화하면서도 브레이크 시스템의 강화로 안전성을 동시에 보장한다. 112마력의 공기 주입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테스타스트레타(Testastretta)의 11도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폭발적인 성능을 제공하고 세 가지 라이딩 모드를 세팅해 놓아 다양성도 갖추고 있다. 17.5리터의 연료 탱크는 기존의 그것보다 날렵하기에 라이딩에 있어서 보다 좋은 안정감을 준다. 네이키드 바이크하면 두카티의 몬스터이기에 2018년형 새로운 몬스터 821과 함께 진정한 이탈리안 슈퍼 바이크의 디자인과 개성 그리고 놀라운 기술을 한 번에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