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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기술과 최고급 소재의 가방 및 스트랩 제품을 선보여온 디스패치(DSPTCH)에서 새로운 백팩을 선보였다. 향후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제품이라고 소개된 디스패치 리지팩(DSPTCH Ridgepack)은 매끈한 유선형 디자인과 강한 내구성의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애드온(add-on) 제품을 손쉽게 탈착할 수 있는 모듈러 방식 백팩이다.
28cm x 46cm x 19cm 크기의 큼지막한 가방의 겉면은 포켓과 장식 등을 최소화한 셸 스타일(shell-style)로 제작하였다. 때문에 메인 지퍼가 넓은 범위로 열려 빠르고 손쉽게 물건을 넣거나 뺄 수 있다. 가방 안쪽으로는 18L 용량까지 거뜬히 수용할 수 있고 노트북 파우치에는 16인치 크기 제품까지 수납할 수 있다.
심플한 가방 본체에는 스트랩이나 D링 등을 활용하여 액세서리 케이스, 물병 케이스, 신발 부착용 스트랩 등 다른 DSPTCH 애드온 제품들을 취향껏 탈부착할 수 있다. 토트 인서트(tote insert)와 같은 애드온으로 내부 공간 수납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리지팩은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각각은 발리스틱 나일론과 다이니마(Dyneema) 소재로 제작되었다. 다이니마의 경우 점착력이 강철보다 15배나 높고 방탄복이나 헬멧 등의 제작에 사용된다고 하니, 내구성 하나는 어느 가방에도 뒤처지지 않을 듯하다. 이처럼 강력한 소재를 사용했음에도 무게는 단 140g 정도. 등이 닿는 면은 통기성 좋은 메쉬 소재로 마감하였다.
가격은 발리스틱 나일론 제품이 168달러(한화 약 19만 원), 다이니마 제품이 280달러(한화 약 31만 원)이다. 단, 애드온 제품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항상 최고와 최신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디스패치에 관심이 있다면, DSPTCH RND 컬렉션과 DSPTCH x 3sixteen 캡슐 컬렉션도 함께 살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