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태블릿, 올인원 피씨 등, 우리의 책상 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스마트한 디바이스들이 쌓여만 가고 있다. 죄다 모던하고 시크한 디자인을 지향하기 때문에 책상 위에 한군데 모아두면 왠지 그럴싸해 보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삭막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 가뜩이나 삭막한 사무실에서 엄청난 양의 도시의 시크함을 뿜어내고 있는 우리의 책상에게 조금의 부드러움을 추가해주는 건 어떨까?
Driftwood Cell Phone Charging Station은 물 위에 떠서 흐르는 진짜 나무를 데려다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충전 스테이션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에 홈 하나 파 놓은 것 같지만 그래도 아이폰 6 6/6+/5/5C/5S 등,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먹여살릴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나무 하나 갖다 놓고 자연을 떠올려보라는 억지스러운 권유 따윈 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삭막한 분위기에 자연의 포근함을 더해줄 아이템은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