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명품이라 칭하는 브랜드들은 장인정신과 품질이 그 브랜드를 명품으로 만든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제품에 해당할 것이고, 그 분야가 안경, 선글라스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하지만 선글라스 하면 바로 떠오르는 브랜드는 정작 선글라스가 아닌 다른 제품들로 이미 명성을 얻어 그 이미지가 선글라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 경우며, 진정 선글라스만을 위해 온 정성을 쏟는 브랜드는 파일럿 선글라스로 이미지가 굳혀진 브랜드 등 몇 개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에 아는 사람만 알지만, 진짜 명품 안경과 선글라스를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는 브랜드가 Dita가 있다.
Dita의 고집스러운 장인 정신으로 탄생한 아이웨어들은 이미 할리우드나 국내외 유명 셀럽들에게 애용되고 있다. 선글라스의 경우 2년 정도면 렌즈 기능이 저하되므로 선글라스를 비롯한 아이웨어는 테가 가지고 있는 내구성이 제품의 수명을 결정한다. 이번에 선보인 Dita System-Two는 일본 전통 타타라 제철법으로 만들어진 프레임이 초기 대장장이들이 보여준 장인정신을 느껴지게 한다. 이 골드 컬러의 세련되고 수려한 티타늄 테는 렌즈 모양과 어우러져 고풍스러움을 자아내고 코 받침 역시 티타늄으로 제작해 Dita가 디테일에 쏟은 정성을 느낄 수 있다. 말해봐야 입 아프지만 렌즈는 더욱 강해진 자외선을 완전히 막아 내기 위한100% UVA, UVB 차단 기능을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해 완성했다. 이 정도의 제품이기에 명품이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은 것이고, 내구성 뛰어난 Dita System-Two 같은 선글라스가 브랜드 가치를 대변해 주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