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가볍게, 더 멀리 떠나고 싶다면 하이킹 샌들을 신어야 한다. 운동화처럼 편안하고 샌들의 산뜻함을 모두 갖췄으니까. 물놀이에 끄떡없는 건 당연하다. 예측 불허한 자연 속에서 발을 보호해 줘 산과 바다 어디든 함께 할 수 있다. 안에 양말까지 맞춰 신으면 패셔니스타 등극. 그저 신기하게 생긴 신발인 줄 알았는데 어느새 트렌드 한가운데에 섰다. 아웃도어 감성을 품은 하이킹 샌들 특징 네 가지와 추천 리스트 여섯 가지를 소개한다.
하이킹 샌들 추천 6
The Good
독특한 컷 아웃으로 물 빠짐이 좋다. 물놀이나 수상 스포츠를 즐길 때 유용하다.
The Bad
사이즈 선택이 애매할 수 있다.
러닝화 브랜드답게 활기차고 탄력 넘치는 발걸음이 일품. 고무 처리된 EVA 중창의 쿠셔닝으로 착용감이 뛰어나다. 넓은 다방향 러그 패턴으로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전략적인 컷 아웃이 물 빠짐을 효율적으로 한다. 앞쪽의 두꺼운 고무 토우 캡이 이물질로부터 발을 보호해 준다.
다만 사이즈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발 형태에 따라 사이즈가 달라질 수 있으니 유의할 것.
Specification
갑피 : 합성 네오프렌, 폴리에스터
밑창 : 고무
무게 : 342g
The Good
운동화와 샌들을 결합한 디자인. 샌들도 발가락을 보호할 수 있다.
The Bad
비교적 부피가 크고 무겁다.
물놀이하거나 개울을 건너야 한다면 앞이 막힌 디자인을 선택하자. 발 앞쪽을 덮는 고무 토 캡이 바위와 물살의 충격으로부터 발을 보호해 줄 것이다. 갑피의 폴리에스터는 물에 젖어도 빠르게 건조된다. 스트레치 끈을 한번 당겨 쉽고 빠르게 고정할 수 있다.
내구성이 견고하지만,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이다. 내부에 모래가 쌓일 수 있는 점 또한 주의해야 한다.
Specification
갑피 : 폴리에스터
밑창 : 고무
무게 : 400g
The Good
고급 소재만 사용했다. 내구성과 지지력은 믿어봐도 좋다.
The Bad
비싼데 아저씨 신발 같다.
신발계의 겉바속촉. 겉은 단단하고 안은 부드럽다. 부드러운 오일 누벅 가죽이 발을 단단히 고정하고, 초극세사로 감싼 풋베드는 습한 환경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푹신한 중창이 고르지 않은 지형에서도 발을 편안하게 보호해 준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다소 올드한 디자인으로 진짜 아저씨 신발처럼 보일 수도.
Specification
갑피 : 천연 소가죽
밑창 : 합성 고무
무게 : 357g
The Good
메시 소재를 사용해 물에 젖어도 쉽게 마른다. 버클과 스트랩으로 사이즈 조절이 간편하다.
The Bad
색상 선택이 한정적이다.
워터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샌들.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사용해 물에 젖어도 쉽게 마른다. 푹신한 쇽 패드와 발끝의 고무 소재가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발을 보호해 준다. 스파이더 고무 밑창을 사용해 물 안팎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 선택지가 좀 더 다양하면 좋으련만.
Specification
갑피 : 인조 가죽, 폴리에스터
밑창 : 고무 (스파이더 러버 아웃솔)
무게 : 370g
The Good
발 형태에 따라 사이즈 선택이 어려워진다.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은 경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The Bad
지비츠 참으로 장식 가능. 와일드한 샌들이 귀여워지는 건 크록스만이 할 수 있다.
크록스 올터레인 시리즈의 아웃도어 버전이다. 더 견고해진 아웃 솔로 접지력을 높였고, 조절식 터보 스트랩이 편안하게 꼭 맞는 핏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좋은 건 크록스만의 편안함. 가볍고 유연하다. 일상과 탐험을 넘나드는 크록스로 딛지 못할 땅은 없을 듯.
크록스 올터레인 시리즈 모델마다, 발 형태마다 사이즈가 달라질 수 있다. 꼭 신어보고 구매할 것.
Specification
갑피 :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밑창 :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무게 : 283g
The Good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보기만 해도 마음이 산뜻해진다.
The Bad
경사가 크지 않은 지형에서만 신는 게 좋다. 고강도의 트레킹에는 알맞지 않다.
등산화의 접지력을 개선하기 위해 코오롱스포츠가 개발한 뮤플러스 블루 아웃솔을 사용했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장시간 발을 안정감 있게 지지해 준다. 한 번에 끈을 풀고 조일 수 있는 퀵 레이스 구조가 적용됐다.
코오롱스포츠의 아웃솔은 접지력과 내구성에 따라 네 단계로 나뉜다. 뮤플러스 블루의 접지력은 평균 이상 정도. 더 높은 수준의 접지력을 원한다면 다른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Specification
갑피 : 합성 가죽, 폴리에스터
밑창 : 합성 고무 (뮤플러스 블루 아웃솔)
무게 : 354g
하이킹 샌들을 신어야 하는 이유
네 가지를 꼽았다
통기성이 좋다
조금만 걸어도 발에 땀이 차오르는 여름. 앞뒤 꽉 막힌 답답한 운동화는 벗어두고 가볍고 시원한 샌들로 갈아신을 때다. 하이킹 샌들에 많이 사용되는 폴리에스터는 가볍고 건조가 빨라 통기성을 높인다. 자유로운 공기 흐름을 느끼며 발을 보송보송하게 관리하자.
안정적이다
하이킹 샌들의 핵심은 밑창의 러그 패턴이다. 울퉁불퉁한 러그가 접지력을 향상시켜 미끄러운 바위도 잘 디딜 수 있게 한다. 아치를 지지해 주는 두꺼운 중창, 발을 제자리에 고정해 주는 핏 또한 중요하다.
발에 자유를 준다
하루 종일 걷고 뛰고 움직이는 우리의 발. 사람이 걸을 때는 체중의 1.5 배가 되는 무게가 발뒤꿈치에 가해진다. 묵묵히 몸을 지탱하는 발을 위해 가벼운 샌들을 신자. 근육 피로를 줄여주고 무릎과 고관절 굴근 문제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양말과 매치하면 패셔니스타가 된다
샌들과 함께 양말을 신어야 진정한 패션이 된다. 한때는 나이 지긋한 아저씨들의 전유물이었지만, 이제는 고프코어룩 유행과 함께 대세로 떠오른 것이다. 양말이 발의 땀을 흡수해 위생적이기도 하다. 마음 편하게 양말을 신자.
하이킹 샌들 추천
여섯 가지를 골랐다
아웃도어의 감성을 품은 하이킹 샌들을 추천한다. 워킹과 하이킹 모든 액티비티를 아우른다.
The Good
독특한 컷 아웃으로 물 빠짐이 좋다. 물놀이나 수상 스포츠를 즐길 때 유용하다.
The Bad
사이즈 선택이 애매할 수 있다.
러닝화 브랜드답게 활기차고 탄력 넘치는 발걸음이 일품. 고무 처리된 EVA 중창의 쿠셔닝으로 착용감이 뛰어나다. 넓은 다방향 러그 패턴으로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전략적인 컷 아웃이 물 빠짐을 효율적으로 한다. 앞쪽의 두꺼운 고무 토우 캡이 이물질로부터 발을 보호해 준다.
다만 사이즈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발 형태에 따라 사이즈가 달라질 수 있으니 유의할 것.
Specification
갑피 : 합성 네오프렌, 폴리에스터
밑창 : 고무
무게 : 342g
The Good
운동화와 샌들을 결합한 디자인. 샌들도 발가락을 보호할 수 있다.
The Bad
비교적 부피가 크고 무겁다.
물놀이하거나 개울을 건너야 한다면 앞이 막힌 디자인을 선택하자. 발 앞쪽을 덮는 고무 토 캡이 바위와 물살의 충격으로부터 발을 보호해 줄 것이다. 갑피의 폴리에스터는 물에 젖어도 빠르게 건조된다. 스트레치 끈을 한번 당겨 쉽고 빠르게 고정할 수 있다.
내구성이 견고하지만,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이다. 내부에 모래가 쌓일 수 있는 점 또한 주의해야 한다.
Specification
갑피 : 폴리에스터
밑창 : 고무
무게 : 400g
The Good
고급 소재만 사용했다. 내구성과 지지력은 믿어봐도 좋다.
The Bad
비싼데 아저씨 신발 같다.
신발계의 겉바속촉. 겉은 단단하고 안은 부드럽다. 부드러운 오일 누벅 가죽이 발을 단단히 고정하고, 초극세사로 감싼 풋베드는 습한 환경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푹신한 중창이 고르지 않은 지형에서도 발을 편안하게 보호해 준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다소 올드한 디자인으로 진짜 아저씨 신발처럼 보일 수도.
Specification
갑피 : 천연 소가죽
밑창 : 합성 고무
무게 : 357g
The Good
메시 소재를 사용해 물에 젖어도 쉽게 마른다. 버클과 스트랩으로 사이즈 조절이 간편하다.
The Bad
색상 선택이 한정적이다.
워터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샌들.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사용해 물에 젖어도 쉽게 마른다. 푹신한 쇽 패드와 발끝의 고무 소재가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발을 보호해 준다. 스파이더 고무 밑창을 사용해 물 안팎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 선택지가 좀 더 다양하면 좋으련만.
Specification
갑피 : 인조 가죽, 폴리에스터
밑창 : 고무 (스파이더 러버 아웃솔)
무게 : 370g
The Good
발 형태에 따라 사이즈 선택이 어려워진다.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은 경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The Bad
지비츠 참으로 장식 가능. 와일드한 샌들이 귀여워지는 건 크록스만이 할 수 있다.
크록스 올터레인 시리즈의 아웃도어 버전이다. 더 견고해진 아웃 솔로 접지력을 높였고, 조절식 터보 스트랩이 편안하게 꼭 맞는 핏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좋은 건 크록스만의 편안함. 가볍고 유연하다. 일상과 탐험을 넘나드는 크록스로 딛지 못할 땅은 없을 듯.
크록스 올터레인 시리즈 모델마다, 발 형태마다 사이즈가 달라질 수 있다. 꼭 신어보고 구매할 것.
Specification
갑피 :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밑창 :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무게 : 283g
The Good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보기만 해도 마음이 산뜻해진다.
The Bad
경사가 크지 않은 지형에서만 신는 게 좋다. 고강도의 트레킹에는 알맞지 않다.
등산화의 접지력을 개선하기 위해 코오롱스포츠가 개발한 뮤플러스 블루 아웃솔을 사용했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장시간 발을 안정감 있게 지지해 준다. 한 번에 끈을 풀고 조일 수 있는 퀵 레이스 구조가 적용됐다.
코오롱스포츠의 아웃솔은 접지력과 내구성에 따라 네 단계로 나뉜다. 뮤플러스 블루의 접지력은 평균 이상 정도. 더 높은 수준의 접지력을 원한다면 다른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Specification
갑피 : 합성 가죽, 폴리에스터
밑창 : 합성 고무 (뮤플러스 블루 아웃솔)
무게 : 354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