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즐기고 싶지만 알코올이 부담스럽다면? 취하고 싶지 않은 날에도 갈 수 있는 곳은 많다. 논알콜 보틀을 판매하는 편집숍, 바텐더가 만들어주는 목테일 등 논알콜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생겨나고 있으므로. 많이 마시기보단 맛있게, 취하는 대신 분위기를 즐기면서! 취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논알콜숍을 추천한다.
알코올 없는 술을 팝니다, 논알콜숍 추천
논알콜 음료를 예술적 시선으로 큐레이션하는 보틀 편집숍. 아티스트 보틀 클럽은 논알콜 음료를 술의 대체재가 아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한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바의 분위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핵심. 칵테일처럼 정교하게 완성한 논알콜 음료를 앞에 두고 대화를 나누거나, 원한다면 맥주나 와인을 가볍게 곁들여도 좋다. 진열대에는 논알콜 와인을 중심으로 시럽, 스파클링 주스, 프리미엄 탄산수 등 홈텐딩을 위한 재료들이 함께 놓여 있다. 논알코올도 취향에 따라 마시는 방식을 선택해 보자.
Information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2길 18 A동 1층
시간 | 매일 12:00~20:00
주차 | 가능
인스타그램 | @artistbottleclub
호텔 위스키 바처럼 보이지만, 여기는 카페다. 위스키 잔에 담긴 건 술이 아닌 더치커피. 맛과 향은 위스키에 가깝지만 알코올은 없다. 원두 추출액을 위스키와 동일한 방식으로 오크통에 일정 기간 숙성해, 깊고 진한 풍미와 묵직한 보디감, 혀끝에 오래 남는 여운을 구현했다. 메뉴는 콘셉트에 충실하다. 펠른의 시그니처인 위스키 더치 커피, 버번티는 술의 문법을 빌렸지만, 그 결과는 철저히 비알코올. 흑맥주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담은 커피, 시트러스한 에일 맥주의 향을 살린 커피, 위스키 풍미를 입힌 위스키 더치 커피까지. 카페의 편안함과 바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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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7 7층
시간 | 매일 10:30~20:00, 금·토·일 10:30~20:30
주차 | 가능
인스타그램 | @perlen_official
바텐더의 손으로 만든 목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곳. 선유혼합음료는 시간과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논알콜 칵테일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한다. 오랫동안 바텐더로 일해온 운영자는 술이 밤에만 소비되는 문화에 대한 아쉬움에서 출발해, 논알콜 칵테일을 중심으로 한 이 공간을 만들었다고. 술은 아니지만, 레시피와 완성도만큼은 바의 기준을 철저히 따르고 있다. 벽면을 가득 채운 바이닐 컬렉션 역시 이곳의 중요한 요소. 음악을 좋아한다면 LP 플레이어 바로 옆,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좌석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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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4길 30 1층
시간 | 매일 16:00~01:00, 월 휴무
주차 | 불가
인스타그램 | @snhhur
드링크어웨이크의 논알콜은 흔히 떠올리는 논알콜 맥주에 머무르지 않는다. 쌉싸름한 홉 풍미를 살린 논알콜 IPA부터 와인, 보드카까지 셀렉션의 폭이 넓기 때문이다. 알코올 도수 역시 0%부터 1% 미만까지 세분화해, 취향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보틀 구매가 망설여진다면 매장에서 먼저 마셔보고 결정해도 좋다. 피시 앤 칩스, 프라이드 치킨 등 논알콜 음료와 잘 어울리는 음식 구성도 탄탄하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 반드시 알코올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걸 이곳에서 확인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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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세종 한누리대로 411 3층 7호
시간 | 매일 11:00~21:00
주차 | 가능
낮에는 에스프레소 바, 하지만 해가 지면 은근한 바 무드가 스며들어 카페와 바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든다. 뮬리노의 목테일은 비나다 논알콜 와인을 기반으로 한다. 전통적인 와인 양조 방식을 거친 뒤 알코올만 제거해, 와인이 지닌 풍미와 구조감은 그대로 살아있다. 공간 연출 역시 바의 형식을 차용했다. 탁 트인 전망과 조도 낮은 조명 등 위스키 바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전혀 아쉬움 없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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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아이파크몰 5층
시간 | 매일 10:30~22:00
주차 | 가능
인스타그램 | @cafe_mulino_yongs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