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는 즉시 미쉐린 맨이 되어 버리는 흔해 빠진 숏패딩은 자존심이 허락 못 한다. 잼민이들 교복처럼 신분 하락한 롱패딩은 모양 빠진다. 지리산 패딩은 전지현 아니었으면 진작 장사 접었다. 그래서 뼈까지 때리는 강추위에도 코트를 고수하는 ‘얼죽코’들. 그들을 위해 준비했다. 화사하고 밝은 색상의 코트는 제외했다. 차은우 정도 되어야 어울릴 텐데, 그대들은 응당 아닐 테니까. 누가 입어도 얼굴에 잘 받고 남성미까지 끌어올려 주는 무채색 코트 7선, 지금 만나보자.
‘얼죽코’들을 위한 국내 브랜드 가성비 코트 추천 7선
겨울 멋쟁이 얼어 죽는 법, 남성미 넘치는 무채색 코트로만 골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