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볼든 에디트: 여행용 백팩

‘테크니컬 백팩’이란 말에 마음이 동한다면 당신은 천생 이과생. 블랙 엠버 시타델 R2는 구조가 중심이고 곧 생명인 제품이다. 세 겹으로 된 소재는 방수기능을 갖췄고, 인체공학적 어깨 스트랩은 몸에 과도한 하중을 부과하지 않고도 가뿐히 짐을 들어 올린다. 하지만 진정한 한끝은 360도 클램셸 디자인.

가방 뚜껑을 완전히 분리해서 간편하게 안에 들어 있는 물건을 정리할 수 있다. 내부에 여러 구역이 나뉘어 있어 물건이 서로 섞이지도 않고. 굳이 장점 하나 추가로 덧붙이자면 베이직한 디자인이라 어떤 옷차림에도 잘 어울린다는 것.

물건을 구매할 때 가성비 따지지 않고, 이왕 살 거면 최고 좋은 물건을 덥석 들어 올리는 당신. 그렇다면 여기저기 둘러보지 말고 바로 고럭 GR2를 선택하면 된다. 특수 부대가 사용하는 의료용 배낭을 본 따 만든 이 가방은 내구성이 남다르다. 내외부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고, 가방을 눕힌 채로 짐을 채우면 나중에 물건을 빼기도 쉽다. 노트북 공간도 필수. 비바람 견딜 수 있도록 백팩 전체가 방수 모드니 우천 시 걱정 없다.

끄는 게 아닌 등에 메는 캐리어라면 제일 이해가 빠르겠다. 바퀴만 없을 뿐, 캐리어처럼 짐을 챙길 수 있는 토투가 셋아웃 백팩은 어깨가 받는 무게의 80%를 분산시키는 허리 벨트가 적용되어 있어 짓눌린 당신의 상체를 쭉 펴게 해줄 요물. 걷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도보 여행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듯. 울퉁불퉁한 돌길 깔린 유럽 도로에서 캐리어 끌어 본 사람이라면 쉽게 지나치지 못할 제품이다.

백팩의 이중생활이다. 출근길 동행해도 손색없는 미니멀한 실루엣 속에 진짜가 숨어있다. 넥 미디엄 익스펜더블 넥팩을 열면 여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공간이 자리한다. RFID 신호 차단 소재를 사용했고, 태블릿PC 포켓, 메쉬 소재의 액세서리 케이스, 분리할 수 있는 열쇠 끈, 선글라스 홀더, 그리고 충전기와 배터리 포켓까지. 수분 충전을 위한 물병 홀더도 물론 마련해놨다.

군더더기 없는 어웨이 더 백팩의 늘씬하고 매력적인 외양은 튀지 않아도 충분히 존재감 넘친다. 바리바리 챙기기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수납 덕후처럼 보이는 이 가방을 눈여겨보길. 메인 지퍼 포켓에는 감성 챙겨주는 책을 넣고, 지퍼로 여닫는 중앙 공간에 핸드폰, 태블릿PC, 지갑, 충전기, 신분증과 같이 꼭 필요한 기본 아이템을 투척하면 된다. 메인 섹션에는 옷가지들을 다 넣을 수 있는 넉넉한 품의 소유자. 패딩처리 된 어깨끈이 이 모든 것들을 편안하게 커버할 예정이다.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디스패치 트래블 팩 사이즈와 브랜드가 내세우는 견고한 내구성에 마음을 뺏길 것이다. 자동차 열쇠나 립밤처럼 가방 속을 이리저리 굴러다니기 좋은 작은 기본 템들을 위한 작은 주머니, 옷, 신발, 전자제품 등을 위한 큼직한 수납공간들도 자리한다. 이는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던 최대치를 생각하고 디자인된 제품. 허리 벨트, 여행 가방에 부착할 수 있도록 캐리어 스트랩이 적용된 것도 바로 그 이유다. 디스패치 트래블 팩은 다 계획이 있다.

종일 딱딱한 구두를 신고 바이어를 만나러 뛰어다녔다면, 운동화로 두 발에 평화를 선사해야 할 때. 에어 트래블 팩2는 신발을 넣을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설계되어 있어 굉장히 유용하다. 사이즈 300mm의 큼직한 발도 수용 가능. 물론 널찍한 노트북 포켓, 메인 수납공간, 여러 개의 작은 주머니, 물병 홀더 등 다른 요소들도 간과하지 않았다. 꼭 필요한 물건들을 야무지게 수납할 수 있어 짧은 여행에는 더할 나위 없다.